2014.05.01 오늘은 양구다- (양구의 관광지) 여행

우선 양구군청에서 제공하는 관광지도를 보자- (참 잘 만들었다) http://www.ygtour.kr/

보면 알겠지만 양구도 참 갈 곳이 많다-

그래서 황똥구리와의 1일 코스로 고려한 것은
[펀치볼 - 생태식물원 - 두타연 - 양구백자박물관 - 선사유적지 - 한반도섬 - 선사박물관 - 양구명품관 - 국토정중앙 천문대]

이런 말도 안되는 코스를 생각했었다
(우선 산불조심 기간이라 산이나 계곡은 제외하고) (근데 왜 박수근미술관은 제외한것일까....)


느지막히 10시쯤 양구로 출발!!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DMZ 펀치볼 둘레길 방문자센터에 갔는데 둘레길을 걸으려면 미리 예약을...
http://www.dmztrail.or.kr/ (033-481-8565)
원래는 걸으려 했는데. 안걷기를 참 다행이다라고 생각한건-
아쉬운 마음에 을지전망대를 갔는데 거기서 보는 펀치볼 전경이 맘에 들었고 + 이어지는 땅굴까지 시간이 적잖이 걸렸기 때문임

여기는 바로 옆에 있는 양구통일관
통일관 옆에 을지전망대든 땅굴이든 가려면 신청을 받는 곳이 있는데, 이놈의 아줌마는 왜이리 불친절한지
이것저것 왜 쓰냐고 물어봤더니 다 쓰면 설명해준다고 해놓고 돈만 다 쳐 받은다음에
자세한 설명은 나눠준 종이에 있다고 2번씩이나 말하는 이 아줌마 미친거임 -_-;;?

암튼 아줌마한테 강매당하는 기분을 뒤로 하고 을지전망대로 ㄱㄱ
을지전망대에서 본 펀치볼(해안면)
을지전망대에서는 여군인지 그냥 일하시는 분인지 모를 누나뻘도 아닌 동생뻘도 아닌 여성분이 친절히 설명해주셨다
그리고 전망대망원경으로 직접 북한군인들이 밭을 가꾸는 것도 볼 수 있었다-
양구는 능성마다 산마다 전투가 치열했구나-

이건 본의 아니게 찍은 북한쪽 사진 (설명들은 걸 쓰고 싶지만 잡혀갈까봐 패스)
설명을 듣고 제4땅굴로..
전투사 관련 자료를 보고, 영상을 관람하였다
제4땅굴은 열차를 타고 관람이 가능하다는 말에 잔뜩 기대를 했다-
입구에서 340 m (?)를 걸어 내려간 후 열차를 타긴 했다-
그리고 조금가서 멈추더니 군인동생이 설명을 해준다
그러더니 후진이다

실제 열차를 타고 이동한 거리는 50m정도나 될까? (근데 100m나 탔다고 우기는데....)
그리고 영상이나 설명을 들으면 땅굴 가로x세로 = 1.7 x 1.7 m 라고 설명하는데 실제로 가로세로 1m도 될까말까다...

이건 뭐 허접하면서도 어이없는 .... 그래도 땅굴이니까 볼만은 했다는.... 그냥 볼만했다고-

[왠지 을지전망대하고 제4땅굴은 세트메뉴와 같다-
만약 시간관계상 단품으로 선택을 한다면 당연히 을지전망대를 선택하겠음.
다른 곳에서도 이렇게 설명을 들었었는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북한은 너무나 가까웠도
게다가 북한 초소 및 군인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또한, 능성 및 봉우리 각각의 이름과 설명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음]

이러고 나오니까 거의 2시다-

늦은 점심을 먹고 두타연에 도착!
(아 양구는 어디를 가든 신분증 검사가 필수다)

이곳이 양구군청에 설명되어 있는 것과 조금 달라졌는데, 두타연갤러리에서는 하는 것이 하나도 없고
차를 타고 더 들어가면 신분증 검사하는 곳이 나온다 (군부대앞). 여기서 자전거를 빌릴수도 있다

원래 계획은 두타연이 그렇게 좋다고해서 자전거를 타고 돌아볼려고 했는데, 빌리는 곳에서 두타연 중심부까지 거리도 꽤 멀고 비포장도로라 흙먼지에.... -_-;;; (강력히 비추)
(차로 안쪽으로 들어갈때 헐떡이며 주차장 쪽으로 오는 자전거녀 두명을 보았다- 불쌍했다- ㅋㅋㅋ)

아. 두타연은 할말이 많다- 두타연 관광설명서에 나와있는 것처럼 뭔가 대단한건 하나도 없었고,
자전거부터 시작해서 두타연 안을 걸어다닐수 있는 길도 절반은 통제중...
폭포를 한바퀴 도는 것 말고 대단한 것도 없다는 느낌. -_-;;;;;; (기대가 커서 그런것인가......)

편백나무 산소방 - 보기는 허접한데 들어가면 공기가 장난이 아니다 (벌레도 장난아니게 많다 ;;)
두타연 전경


최종목적지인 천문대에 가는 길에 있는 선사박물관, 한반도섬, 양구명품관에 들렀다-

1) 선사박물관 - 下中 : 선사박물관은 성인입장에서 허접한 편, 다만 삼엽충 때문에..
2) 한반도섬 -  中中 : 섬이니까 물로 둘러쌓여야 하는데, 가물어서 바닥이 다 들어났다- 물만 있었다면 볼만했을텐데 아쉬움.

3) 양구명품관 - 下下 : 뭔가 삐까뻔쩍까지는 아니라도 뭔가 있을줄 알았는데, 구멍가게 보다도 못한 -_-;;;

4) 광치막국수
천문대는 8시부터 관람이 가능한 관계로 저녁을 먹으로 광치막국수로 ㄱㄱ
(인터넷에서 우리나라 3대 막국수 중 하나라고 하던데. 실제는 그닥 - 사견임)
음. 메뉴판만 찍었군- 
5) 국토정중앙 천문대
어우 아이들이 많아서 복작복작하긴 했는데, 영상도 설명도 관측도 모두다 맘에 든다.
봄의 별자리는 사자자리 목동자리 처녀자리 3개 찾는 법을 배우고 실제 천체망원경으로는
화성 목성 사자자리에 있는 쌍둥이별을 관측하였다 (사진이 없어 아쉽네)



























아 마지막 플라네타리움 사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품절-


이리하야 양구 1일 여행은 끝- 피곤하다-